[Steam] The Forest / 더 포레스트 / 스팀 협동 게임 / 협동 / 생존 / PC - 4 (모드, 모다피, ModAPI, 평가)

지난 글까지 해서 더 포레스트의 전반적인 줄거리, 게임에 대한 정보들, 노가다, 치트키까지 알아보았다. 오늘 리뷰해볼 것은 치트키의 프로그램 버전인 모다피(ModAPI), 즉 모드이다.

사실 치트키랑 모다피랑 같은 개념인데, 치트키를 쓰려면 일일이 명령어를 입력해줘야 했는데, 모다피는 그것을 클릭 한 번으로 할 수 있게 만든 프로그램 버전이다. 그러니까 한 마디로 하자면 "더 편한 치트키"인 셈이다!

 

먼저 아래의 링크를 타고 가면 모다피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때, 인터넷 브라우저는 크롬으로 하는 것이 가장 잘 된다고 한다!

 

https://modapi.survivetheforest.net/

ModAPI Hub

위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더 포레스트 게임 말고도 서브노티카(Subnautica), 래프트(Raft), 이스케이프 더 퍼시픽(Escape The Pacific), 그린 헬(Green Hell) 등 다양한 게임의 모드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먼저 1번에서 게임을 더 포레스트로 골라주고, 아래 2번의 Base package 같은 경우는 기본으로 체크가 되어있기 때문에 따로 클릭을 할 필요는 없다. 더 아래로 내려보면 3번에서 각종 모드들을 선택하여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것들 중 Ultimate Cheatmenu와 Map은 필수적으로 다운로드하기를 권장하는 바이다! 나머지 모드들은 자신의 필요에 따라 오른쪽의 다운로드 수를 고려해서 추가하면 되겠다. 아래에 각 모드가 어떤 기능이 있는지 정리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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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ltimate Cheatmenu - 가장 인기있는 모드로 수많은 치트를 포함하여 치트 메뉴를 사용할 수 있다.
• Map - 이 모드를 받게 되면 더 포레스트의 기본 하얀 지도가 아닌 업그레이드 된 지도 전체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지도를 사용하면 아이템 위치나 원주민의 위치, 내 위치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Infinite Zipline - 짚라인의 길이를 무제한으로 할 수 있다.
• SkipPlaneCrash - 첫 시작시 비행기 장면을 스킵한다.
• Full Inventory - 아이템을 모두 가지고 시작한다.
• Save Deleter - 저장 목록을 초기화할 수 있다.
• Tree Respawn - 나무를 다시 자라게 하는 단축키를 추가한다.
• Repair Tool - 자동으로 파손된 건물을 수리한다.
• Bigger Backpack - 가방의 용량이 더 커진다.
• Jumper - 보고있는 곳으로 점프할 수 있다.
• No Sleep Cooldown - 수면 쿨타임을 무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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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즘에는 비행기 장면도 바로 스페이스 바를 누르면 스킵할 수 있어서 나는 Ultimate Cheatmenu와 Map은 필수적으로 선택하고, 추가로 더 선택한다면 Infinite Zipline, Bigger Backpack, No sleep Cooldown 정도면 충분할 것 같다! Repair Tool의 경우 자동으로 파손된 건물을 수리하는 건데, 아직 써보진 않았지만 때에 따라서 일부러 건물을 부수기도 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불편하지 않을까 추측되는데... 이 부분은 직접 다시 써보고 추가해봐야 할 것 같다.

 

나는 모다피를 사용하면서, 그래도 노가다 하면서 친구들이랑 수다 떨고 싶어서 모든 걸 모다피로 해결하지는 않았다. 플라이 모드는 건축물을 크게 지을 때 사실 땅에서는 설계하기가 힘든데, 그때만 사용하는 식으로 했다. 특히 지붕 설계하고, 지붕 아래 벽을 세울 때 플라이 모드가 필수였다. 또 모다피를 사용하면 좋은 점이 갓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계속 노가다를 하다 보면 현실 식사도 해야 하고 때에 따라서 내가 서버 장이 된 경우 다른 친구들은 더 게임을 하고 싶은데 나는 피곤해서 쉬고 싶을 경우에 그냥 캐릭터를 놓고 가면 꼭 원주민 때문이 아니더라도 배고픔과 갈증 등으로 인해 결국은 캐릭터가 죽게 된다. 그러면 모아두었던 템이 다 사라지기 때문에... 갓모드를 사용하면 그냥 어디든지 캐릭터 놓고 게임만 켜 두고 혼자 다른 일을 하거나 잠을 자도, 몇 시간이 지나도 캐릭터는 굳건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ㅋㅋㅋ 갓모드를 안 켜도 죽어서 템이 다 사라지면 full inventory만 눌러도 되긴 하는데.. 왠지 그러긴 싫다. 치트키를 쓰더라도 뭔가 마지막 자존심은 지키고 싶다. ㅋㅋㅋㅋㅋ 그래서 이런 정도만 사용하고 나머진 일일이 폭발물을 만들거나 다이너마이트를 파밍 해와서 나무 자르고 일일이 옮겨서 진짜 큰 집을 지었었다.

 

이쯤 해서 모다피에 대한 소개도 끝내고.. 마지막으로 더 포레스트에 대한 평가를 정리해보고 공감했던 다른 유저들의 리뷰들을 남기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2020-08-20 기준]

플레이 시간

97시간

나 정말 이 게임에 시간 그렇게 많이 안 들인 것 같은데 거의 100시간이라 솔직히 놀랐다. ㅋㅋㅋㅋ 내가 그렇게 노가다를 많이 했었구나...

 

난이도

□ 손이 있다면 깬다
■ 순한 맛
■ 평범
■ 다소 어려움
■ 매운맛
□ 다크소울급
□ 기타

이 부분은 스스로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평화 모드면 순한 맛, 노멀 모드면 평범에서 다소 어려움, 그 이상이면 매운맛!

 

컨텐츠, 자유도

■ 가격에 비해 풍족함 (세일 가격으로 샀을 경우)
■ 가격에 비해 적당 (정가로 샀을 경우)
□ 가격에 비해 부족함
□ 기타 모드, 창작마당

뭐 나처럼 노가다 엄청 좋아하고 건축물 만드는 데 관심 있어서 계속 즐길 수는 있어서 나는 가격에 비해 풍족하다고 생각하지만, 핀트가 안 맞으면 세일 가격으로 샀을 때 적당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그런데 기본 스토리가 탄탄하다고 생각해서.. 내 생각엔 풍족한 게 맞는 것 같아 ㅋㅋ

 

버그

□ 없다고 생각할 정도
■ 약간 있으나 플레이에 지장 없음
■ 각종 버그가 계속 목격됨, '큰' 지장은 없음
□ 큰 지장을 줄 정도로 심각함
□ ARK : Survival Evolved
□ 기타

그래픽

□ 유사 현실
■ 사진 촬영감
■ 우수함
□ 보통
□ 어딘가 부족함
□ MS-DOS
□ 기타

 

최적화

□ 90년대
□ 수년된 PC로도 가능
■ 매우 쾌적하게 가능
■ 평범한 가정용 세팅도 무리 없음

■ 어느정도의 사양 필요
□ 초고사양 PC
□ NASA

사운드트랙

□ 우수함
■ 보통
□ 부족함
□ 매우 부족함
□ 기타
□ 사운드트랙 판매처 있음

스토리

□ 매우 우수함
■ 우수함
□ 보통
□ 어딘가 부족함
□ 매우 부족함
□ 스토리는 있으나 게임에 관여 X
□ 스토리가 아예 없음

공식 한글화

■ 지원
□ 미지원

가격

□ 원가로도 가능
■ 가급적이면 세일할 때
□ 반드시 세일할 때
□ 무료 게임
□ 비싸게 주고 사는 듯한 게임
□ 살 돈으로 밥이나 한 끼
□ 기타

DLC

□ 전부 구매해도 무방한 퀄리티
□ 필수적 DLC 있음
□ 없어도 충분하나 유용, 매력적인 DLC 있음 
□ 딱히 필요하지 않다, 없어도 충분
■ DLC가 없다
□ 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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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됐던 Steam 리뷰들

• 티미가 뭐였지?
• 평화모드 해두고 집 짓고 먹을 거 심고 사냥하면서 돌아다니면 귀농 게임하는 것 같고 재미있음.
• 자, 이제 누가 식인종이지?
• 회사 사람을 썰 순 없으니 이런 거라도 썰어야 함.

ㅋㅋㅋㅋㅋㅋ진짜 회사 사람은 미쳤나 ㅋㅋㅋㅋㅋ 너무 웃겼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