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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코로나19

[코로나19] 코로나19 어제 266명 신규 확진…대부분 수도권 / 코로 투여하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2020.08.23)

by 개냥지 2020. 8. 24.

이번 코로나 19 사태와 관련하여 주말 내내 너무 걱정돼서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ㅜㅜ 사실 잘 잤지만 ㅋㅋㅋ 그래도 걱정되는 건 어쩔 수 없다... 원래 이번 주말에 롯데 호텔 무궁화를 방문해 볼 예정이었는데, 광화문 집회 때문에 그 근처를 가기가 좀 꺼려져서 무궁화 방문은 다음 기회로 빠이빠이~~ㅜㅜ

 

오늘은 얼마나 신규 확진이 되었을 지, 또 어떤 소식이 있을지 살펴보았다. 지난 주말이 고비라고들 했는데, 과연 오늘의 신규 확진자 수는 몇이나 될까?

 

 


코로나 19 어제 266명 신규 확진… 대부분 수도권

채널A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오늘(24일) 0시 기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신규 확진자는 266명으로, 누적 1만 7천665명이다. 감염 경로는 지역 발생이 258명, 해외 유입이 8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1일에서 23일까지 사흘간 연속 300명대를 기록한 뒤 나흘 만에 200명대로 낮아졌다. 수도권의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97명, 경기 85명, 인천 20명으로 총 202명이며, 전체의 78퍼센트에 달한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16688

 

코로나19 어제 266명 신규 확진…대부분 수도권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6명 늘어 누적 1만7천665명이라고 밝혔습니다.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58명이고,

www.ichannela.com


오늘 신규 확진자도 300명이 넘는 건 아닌지 정말 걱정되었었는데, 다행히 200명대로 감소해서 한숨 돌릴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적어도 이번 주까지는 지켜보아야 할 것 같은데, 앞으로도 점점 감소 추세를 보였으면 좋겠다. 

 

기사를 찾다보니 신규 확진자가 200명대로 내려간 것 외에도 고무적인 소식이 있었다. 국내의 소식은 아니고 해외 소식인데, 바로 또 다른 형태의 코로나 19의 백신이 개발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더 자세히 알아보자..!!

 

 


코로 투여하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SBS NEWS

 

 

미국 워싱턴대학 의대의 다이아몬드 분자 미생물학 교수 연구팀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백신을 개발했다고 미국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22일 보도했다. 이 백신은 주사가 아니라, 콧속으로 투여하는 형태로 개발되었다. 코로 이 백신을 투여하면 강력한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데, 쥐 실험을 통해 그 효과가 확인되었다고 한다.

 

이 백신은 코로나19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숙주 세포로 침투하는 데 사용하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독성을 제거한 감기 바이러스(아데노바이러스)에 실어 콧속에 주입하게끔 만들어졌다. 현재 개발되고 있는 코로나 19 백신은 모두 팔이나 대퇴부 근육에 주사하는 것이지만, 이 백신은 코로나 19 감염 최초 발생 부위인 코로 투여하는 최초의 비강 내 백신이다. 단 한 번의 투여로 강력한 면역반응을 유발할 수 있으며, 코로 투여하지만 몸 전체의 면역반응을 일으킨다.

 

백신 연구팀은 이 '코' 백신의 또 다른 특징은 두 가지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함께 섞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신을 쥐에 투여한 결과 상부기도(코, 목구멍, 비강, 인두)와 하부기도(후두, 기관, 기관지, 세기관지)의 내막에 강력한 면역반응이 나타났다. 연구팀은 앞으로 영장류 실험을 거쳐 가능한 한 빨리 임상시험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콧속으로 투여하는 백신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독감 백신 중에도 코로 주입하는 '플루 미스트' 백신이 있다. 이 독감 백신이 이번의 코로나 코 백신과 다른 점은 바로 살아있는 독감 바이러스를 약화한 생독백신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당뇨병, 암 등 다른 질병으로 면역력이 약화된 사람에게는 투여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코로나 코 백신은 살아있는 바이러스를 사용한 것이 아니고, 체내에서 항원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바이러스를 구성하고 있는 단백질을 사용했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하다. 이 연구 결과는 저명한 과학전문지 '셀' 최신호에 발표됐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944327&plink=ORI&cooper=NAVER&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코로 투여하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미국 워싱턴대학 의대의 마이클 다이아몬드 분자 미생물학 교수 연구팀은 코를 통해 투여해 강력한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우선 쥐 실험을 통해 효과를 확인했다고 ��

news.sbs.co.kr


 

지금도 임상시험중인 백신은 많지만 이번의 코로 투여하는 백신 소식은 정말 기쁘다. 일단 살아있는 백신을 쓴 게 아니라 단백질을 사용했기 때문에 더 안전한 것도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 또한 기사에서 심도 있게 다뤄지지는 않았지만, 한 가지의 바이러스만 사용한 것이 아니라 두 가지의 변종 바이러스 단백질을 이용했다고 했는데, 직접 그 논문을 본 것이 아니라 정확히 의도와 효과를 알 수는 없지만... 예측컨대, 한 종류의 바이러스 단백질로는 의미 있는 면역력 활성이 일어나지 않지 않았을까..? 않지 않지 않지.... 좀 말이 복잡한데 ㅋㅋㅋㅋ 한 종류의 바이러스 단백질으로는 면역력의 활성이 잘 일어나지 않아서 지금까지 빠르게 백신이 개발되지 못했고, 두 종류 이상의 바이러스 단백질로 만들어야 면역력 활성이 나타나는데, 그중에서도 특정한 변종 바이러스를 사용해야 했던 게 아닐까..? 하는 소소한 오피니언... ㅋㅋㅋ

 

이 기사 외에도 다른 소식도 있었는데, 간략히 말하자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가 회복한 환자의 혈장을 이용한 치료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긴급 승인했다는 소식이다. FDA에 따르면 지금까지 코로나 19 혈장 치료를 받은 환자는 총 7만 명이며, 이 중 2만 명을 상대로 분석한 결과 치료의 안전성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혈장 치료에 대해서 이처럼 긍정적인 점도 있지만, 중대한 돌파구로 보기는 어렵다는 부정적인 시선도 있다. 혈장 치료가 그간 에볼라를 비롯하여 감염병 치료에 오랫동안 사용되어왔지만, 코로나 19에 있어서는 엄정한 임상시험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어서 확실치 않다는 것이다.

 

여하튼 미국팀이든, 중국팀이든, 우리나라팀이든(이예에에에~~) 백신 개발에 온 힘을 기울여서 이 코로나 사태가 빠르게 진정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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