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송/가사/해석] Sia - Chandlier / 시아가 얼굴을 가리는 이유?

드디어 불금이다~~~ 오늘 늦게까지 일하느라 정말 힘들었는데, 이때 내가 자주 듣는 노래가 바로

Sia의 Chandlier이다..! 진짜 이 노래 모르면 외계인 간첩이지.. 지구 떠나야 한다 ㅋㅋㅋㅋㅋ

샹들리에는 지금까지 시아의 간판곡이자 앞으로도 시아 하면 샹들리에가 바로 나오지 않을까 싶다.

 

이렇게 좋은 노래에도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시아가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건 샹들리에가 포함된 앨범인 "1000 Forms of Fear"를 내기 전부터였는데, 바로 2010년 발표한 앨범 "We Are Born"으로 조금씩 유명해졌다. 이후 미국 아티스트들의 러브콜을 받아 많은 피처링 작업을 했으며, 이렇게 유명해지자 미국의 블로거 페레즈 힐튼이 시아를 두고 양성애자라며 아웃팅하는 포스팅을 했고, 이 때문에 시아는 가십거리가 되고 언론의 공격 대상이 되어버린다. 당시 시아는 많은 상처를 받았으며 굉장히 두렵고 무서운 감정이 들었다고 한다. 미국에서 활동하면서 이전부터 있던 우울장애가 심해지고 공황장애 증상까지 나타나기 시작해 술과 항우울제에 의존하다가 중독으로 이어지게 된다. 결국 시아는 약물과 술에 의존하며 생활하게 된다. 급기야 자살 계획까지 세우게 되는데, 다행히 자살 시도 전 걸려 온 친구의 전화가 자살을 막게 되었다. 이후 시아는 알콜 의존증을 치료하고 재활에 완전히 성공하게 된다.

 

이렇게 알콜 의존증과 약물 중독을 극복하고 난 뒤 시아는 더이상 무대에 서고싶지도, 유명해지고 싶지도 않다는 생각이 강해진다. 그 후 가수로서는 은퇴하고 작곡가로만 활동하기로 결정했으나, 소속사와의 계약 상 1장의 앨범을 더 내야 하는 상황이었다. 시아는 이에 대해 앨범은 발매하지만 자신의 동의 없이는 어떤 프로모션도 돌지 않으며 얼굴을 노출하지 않고 활동하는 것으로 타협하였으며, 그렇게 나온 앨범이 바로 샹들리에가 수록된 "1000 Forms of Fear"이다.

 

이에 수록된 노래 중 가장 히트를 친 샹들리에는 빌보드 차트 Hot 100에서 8위를 달성하는 등 엄청난 기염을 토한다. 이 노래는 술과 약물에 취해있던 시절 스스로의 삶이 망가져가는 것을 씁쓸하게 바라보는 내용이 담겨있으며, 라이브 공연에서 뒤돌아서 노래를 부르거나 가발이나 천으로 얼굴을 가리고 노래하는 등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이렇게 시아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가발이 탄생한 것이다.

 

 

Party girls don`t get hurt

파티걸들은 상처 따위 받지 않아

Can`t feel anything, when will I learn

아무런 감정이 없지. 언제쯤 알 수 있을까

I push it down, push it down

진정하자, 진정해

I`m the one `for a good time call`

나는 '즐기고 싶을 때' 찾는 사람

Phone`s blowin` up, they`re ringin` my doorbell

전화기에 불이나고, 현관 벨을 눌러대고 있어

I feel the love, feel the love

그들의 사랑이 느껴지네

 

1, 2, 3, 1, 2, 3 drink

하나, 둘, 셋에 한 잔

1, 2, 3, 1, 2, 3 drink

하나, 둘, 셋에 한 잔

1, 2, 3, 1, 2, 3 drink

하나, 둘, 셋에 한 잔

Throw `em back, `til I lose count

술잔을 들이켜, 셀 수 없을 때까지

 

I`m gonna swing from the chandelier, from the chandelier

나는 샹들리에 그네를 탈 거야

I`m gonna live like tomorrow doesn`t exist, like it doesn`t exist

나는 내일이 없는 것처럼 살 거야

I`m gonna fly like a bird through the night,

난 밤새 한 마리의 새처럼 날아다닐 거야

feel my tears as they dry

내 눈물이 마르는게 느껴지도록

I`m gonna swing from the chandelier,from the chandelier

나는 샹들리에 그네를 탈 거야

 

And I`m holding on for dear life,

난 내 인생을 붙잡고 있어

Won`t look down, won`t open my eyes

밑을 보면 안 돼, 눈을 떠도 안 돼

Keep my glass full until morning light,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잔을 계속 채워

Cause I`m just holding on for tonight

내가 밤을 붙잡고 있으니까

Help me, I`m holding on for dear life,

도와줘, 난 필사적으로 매달려 있어

Won`t look down, won`t open my eyes

밑을 보면 안 돼, 눈을 떠도 안 돼

Keep my glass full until morning light,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잔을 계속 채워

Cause I`m just holding on for tonight, on for tonight

단지 이 밤을 붙잡고 있으니까, 단지 이 밤만을

 

Sun is up, I`m a mess

해가 뜨고, 난 엉망이야

Gotta get out now, gotta run from this

여기서 나가야 해, 도망쳐야 해

Here comes the shame, here comes the shame

수치심이 밀려와, 수치심이 밀려와

 

 

1, 2, 3, 1, 2, 3 drink

하나, 둘, 셋에 한 잔

1, 2, 3, 1, 2, 3 drink

하나, 둘, 셋에 한 잔

1, 2, 3, 1, 2, 3 drink

하나, 둘, 셋에 한 잔

Throw `em back, `til I lose count

술잔을 들이켜, 셀 수 없을 때까지

 

 

I`m gonna swing from the chandelier, from the chandelier

나는 샹들리에 그네를 탈 거야

I`m gonna live like tomorrow doesn`t exist, like it doesn`t exist

나는 내일이 없는 것처럼 살 거야

I`m gonna fly like a bird through the night,

난 밤새 한 마리의 새처럼 날아다닐 거야

feel my tears as they dry

내 눈물이 마르는게 느껴지도록

I`m gonna swing from the chandelier,from the chandelier

나는 샹들리에 그네를 탈 거야

 

 

And I`m holding on for dear life,

난 내 인생을 붙잡고 있어

Won`t look down, won`t open my eyes

밑을 보면 안 돼, 눈을 떠도 안 돼

Keep my glass full until morning light,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잔을 계속 채워

Cause I`m just holding on for tonight

내가 밤을 붙잡고 있으니까

Help me, I`m holding on for dear life,

도와줘, 난 필사적으로 매달려 있어

Won`t look down, won`t open my eyes

밑을 보면 안 돼, 눈을 떠도 안 돼

Keep my glass full until morning light,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잔을 계속 채워

Cause I`m just holding on for tonight, on for tonight

단지 이 밤을 붙잡고 있으니까, 단지 이 밤만을

 

On for tonight
Cause I`m just holding on for tonight
Oh I`m just holding on for tonight
On for tonight, on for tonight

 

Cause I`m just holding on for tonight
Cause I`m just holding on for tonight
Oh I`m just holding on for tonight
On for tonight, on for tonight